바른모양치과 김주형 원장 작성
안내: 이 글은 환자분들이 실제로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해, 저의 진료 철학과 일반적인 판단 기준을 설명드리기 위한 글입니다. 실제 치료 계획은 증상, 검사 결과, 전신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서론 — 왜 이 글을 쓰게 되었는지
치과를 찾기 전, 많은 분들이 비슷한 걱정을 하십니다.
과잉진료는 없을지, 치료가 많이 아프지는 않을지, 다른 치과에서 발치하자고 한 치아를 정말 빼야 하는지.
결국 환자분들께서 가장 알고 싶은 것은 장비나 가격보다 먼저, “내 입안을 맡길 사람이 어떤 기준으로 진료하는가”일지도 모릅니다. 저 역시 환자라면 그 부분부터 확인하고 싶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진료실에서 실제로 자주 받는 질문 12가지를 골라, 제가 어떤 시야로 진단하고 어떤 원칙으로 치료를 결정하는지 직접 말씀드리려 합니다. 화려한 표현보다 설명 가능한 기준, 단기 결과보다 장기 예후, 권유보다 납득에 가까운 답을 드리겠습니다.

Q1. 김주형 원장은 어떤 전문의인가요?
저는 통합치의학과 전문의로, 치아 하나만이 아니라 구강 전체의 관계를 함께 봅니다.
통합치의학과는 충치, 보철, 신경치료, 임플란트, 잇몸, 교합, 턱관절처럼 서로 연결된 요소를 한 번에 읽는 시야가 중요한 분야입니다. 같은 통증이라도 원인이 꼭 그 치아 자체에만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충치 하나를 보더라도 그 치아만 보지 않습니다. 맞은편 치아와의 교합, 잇몸 상태, 남아 있는 치질의 양, 주변 뼈의 상태, 필요하다면 상악동이나 턱관절과의 연관성까지 함께 확인합니다. 지금 당장의 처치가 아니라, 3년 후와 5년 후에도 설명 가능한 치료인지를 먼저 생각합니다.
또한 모든 문제를 한 병원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고난도 수술이나 대학병원 협진이 더 적절한 경우라면, 그 판단까지 포함해 환자분께 가장 안전한 방향을 안내드리는 것이 진료라고 생각합니다.
Q2. 바른모양치과라는 이름에는 어떤 뜻이 담겨 있나요?
‘보이는 모양’만이 아니라, 기능과 방향까지 바르게 설계하겠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치과 치료는 겉으로 예뻐 보인다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씹는 힘의 방향이 맞아야 하고, 잇몸선이 자연스러워야 하며, 교합이 무리 없이 이어져야 오래 갑니다.
저는 보철물 하나를 만들더라도 “지금 보기 좋은가”에서 멈추지 않고, “이 구조가 장기적으로도 무리가 없는가”를 함께 봅니다. 그래서 바른모양치과의 ‘바른’은 단순한 미적 표현이 아니라, 형태와 기능, 그리고 치료의 방향에 대한 기준입니다.
Q3. 치과가 너무 무서운데, 어떻게 진료하시나요?
저는 치과 공포의 상당 부분이 ‘모르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설명을 먼저 드립니다.
환자분들이 무서워하시는 건 통증 자체만이 아닙니다. 지금 무슨 기구가 들어오는지, 왜 그 소리가 나는지, 얼마나 걸리는지 알 수 없을 때 긴장이 훨씬 커집니다. 그래서 저는 시술 전후로 가능한 한 단계별 설명을 드리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지금부터 마취를 하겠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진동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제 거의 마무리 단계입니다”처럼 치료 과정을 예고해 드립니다. 같은 자극이라도 미리 알고 받는 것과 모르고 받는 것은 환자분의 체감이 크게 다릅니다.
물론 모든 치료가 완전히 통증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염증의 정도, 시술 부위, 개인의 예민도에 따라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저는 불필요한 불안은 줄이고, 필요한 치료는 최대한 차분하고 섬세하게 진행하는 것이 환자분의 부담을 낮추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Q4. 진료 전 상담이 길다고 들었는데, 왜 그런가요?
저에게 상담은 ‘설득’이 아니라 ‘납득’의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왜 이 치료가 필요한지, 왜 레진이 아니라 인레이인지, 왜 지금은 치료보다 경과 관찰이 나은지 같은 문제는 환자분이 이해하고 선택하실 수 있어야 합니다. 저는 치료가 시작되기 전에, 환자분이 본인 상태를 가능한 한 분명하게 이해하시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엑스레이, 구강카메라, 구강검진 결과를 함께 보며 설명드리고, 치료의 장단점과 예상 경과를 말씀드립니다. “원장님이 알아서 해주세요”라는 말씀이 감사할 때도 있지만, 저는 그 신뢰가 더 건강한 방식으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내 몸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아는 것, 그것이 신뢰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Q5. 다른 치과에서 발치하라고 했는데, 바른모양치과에서는 다시 볼 수 있나요?
네, 다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무조건 살릴 수 있다’고 말씀드리지는 않습니다.
발치는 빠른 결정이지만, 되돌릴 수 없는 결정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타 치과에서 발치 권유를 받고 오신 경우, 먼저 정말 발치가 최선인지 다시 확인합니다. 엑스레이와 임상 검사를 통해 치근 상태, 잔존 치질, 잇몸과 뼈의 상태, 파절 가능성, 통증의 실제 원인을 함께 봅니다. 필요한 경우 추가 영상 검사를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다시 보면 살릴 여지가 남아 있는 치아도 있고, 반대로 정밀하게 재확인해 보아도 발치가 맞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결과를 미리 정해 놓는 것이 아니라, 한 번 더 사실에 근거해 판단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발치 여부를 판단할 때 늘 이렇게 생각합니다.
“정말 뽑아야 하는가, 아니면 지금보다 한 번 더 살펴볼 여지가 있는가.”
그 질문을 생략하지 않는 것이 환자분의 치아를 대하는 기본이라고 믿습니다.

※ 함께 읽어보시면 좋은 글 : ‘성남 자연치아 살리기’ https://bareunblog.co.kr/save-natural-tooth-seongnam/
Q6. 김주형 원장의 진료 철학을 한 문장으로 말하면 무엇인가요?
“동료 치과의사가 다시 보더라도 설명 가능한 치료.” 이것이 제 기준입니다.
환자분은 치료 후 겉으로 보이는 결과를 먼저 확인하십니다. 하지만 치료의 완성도는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크라운의 마감, 충전물의 변연 적합, 임플란트 식립 각도, 교합 조정처럼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장기 예후를 좌우하는 요소들이 있습니다.
저는 그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설명 가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드러나지 않는다고 해서 타협하지 않고, 시간이 지나도 왜 그렇게 치료했는지 근거를 말할 수 있는 치료를 지향합니다. 그것이 결과적으로 환자분의 시간을 아끼고, 재치료 가능성을 낮추는 길이라고 믿습니다.
Q7. 치료 계획을 세울 때 가장 먼저 보는 것은 무엇인가요?
저는 ‘지금 당장 편한 선택’보다 ‘5년 뒤에도 무리 없는 선택’인지를 먼저 봅니다.
예를 들어 충치가 큰 치아라면 가장 간단한 방법은 레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충치 범위가 넓고 남아 있는 치질이 적으며 씹는 힘을 많이 받는 위치라면, 레진이 오히려 더 빨리 깨지거나 재치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인레이나 크라운이 더 보존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환자분들께 가장 오해받기 쉬운 지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왜 이 치료를 권하는가”를 말로만 설명하지 않고, 가능하면 엑스레이나 구강카메라 화면을 함께 보며 설명드리려 합니다. 치료는 권유가 아니라 이해를 바탕으로 결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8. 주말에도 공부한다는 게 사실인가요?
네. 치의학은 한 번 배운 지식만으로 오래 버틸 수 있는 분야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재료가 나오고, 기존 치료법의 기준이 업데이트되고, 더 예측 가능한 술식이 제시됩니다. 예전에 맞았던 방식이 시간이 지나면 수정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학회, 세미나, 논문 리뷰 등을 통해 현재 시점에서 더 신뢰할 수 있는 기준이 무엇인지 계속 확인하려고 합니다.
이런 과정을 특별한 노력처럼 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의료인은 결국 지식을 업데이트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환자분께 적용하는 치료가 “예전에 배운 방식”이 아니라 “지금도 설명 가능한 방식”인지 계속 점검하는 것, 그것이 기본이라고 믿습니다.
Q9. 과잉진료가 걱정됩니다.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시나요?
‘과잉진료를 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보다, 왜 치료가 필요한지 근거를 보여드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고, 당장 손대지 않고 경과를 보는 것이 더 나은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이 둘을 구분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치료를 권할 때는 왜 지금 필요한지 설명드리고, 치료하지 않을 때도 왜 지켜봐도 되는지 설명드리려 합니다.
그래서 필요 없는 치료에 대해서는 “지금은 경과를 관찰하겠습니다”라고 말씀드립니다. 반대로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왜 미루면 더 커지는지, 어떤 위험이 있는지 근거와 함께 설명드립니다. 환자분이 판단하실 수 있게 정보를 투명하게 드리는 것, 그것이 과잉진료에 대한 가장 현실적인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Q10. 태평역 근처에도 치과가 많은데,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면 좋을까요?
어느 치과를 가시든, 다음 기준은 꼭 확인해 보셨으면 합니다.
첫째, 내 상태를 충분히 설명해 주는가.
둘째, 치료의 근거를 물었을 때 명확하게 답하는가.
셋째, 치료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에는 경과 관찰이라는 선택지도 이야기하는가.
넷째, 단기 결과만이 아니라 장기 예후를 함께 설명하는가.
저는 환자분이 어느 치과를 선택하시든, 이 기준으로 판단하시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바른모양치과 역시 이 질문들 앞에서 설명할 수 있는 치과가 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Q11. 바른모양치과 예약은 어떻게 하나요?
전화, 네이버 예약, 카카오톡 상담으로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초진이신 경우에는 상담과 기본 검진, 필요 시 촬영까지 포함해 어느 정도 여유 있게 방문해 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보통은 30~40분 정도를 안내드리지만, 증상과 검사 범위에 따라 시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저는 첫 방문에서 증상이 시작된 시점, 불편한 정도, 이전 치료 이력, 현재 가장 걱정되는 부분을 충분히 듣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야 단편적인 처치가 아니라 현재 상태와 우선순위를 반영한 치료 로드맵을 함께 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Q12. 마지막으로 환자분들께 꼭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치아는 한 번 손상되거나 잃으면 되돌리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늘 ‘되돌릴 수 없는 일을 한다’는 마음으로 진료합니다.
이 무게감 때문에 한 번 더 확인하고, 한 번 더 설명하고, 한 번 더 고민하게 됩니다. 빠르게 끝내는 것보다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 많이 하는 것보다 필요한 것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치과 치료가 두렵거나, 다른 곳에서 들은 진단이 마음에 걸리거나, 지금 내 치아 상태를 조금 더 제대로 이해하고 싶으시다면 편하게 질문해 주세요. 설명을 듣고 나면, 막연한 불안이 구체적인 판단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른모양치과 진료 안내]

- 위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수정로 108, 2~3층 (태평역 3번 출구 도보 5분, 성남 중앙시장 앞)
- 상담 및 전화예약: 031-8039-6543
Q1: 통합치의학과 전문의는 어떤 치료를 하나요?
A1: 통합치의학과 전문의는 치아 하나만 보는 것이 아니라 교합, 턱관절, 상악동, 잇몸뼈까지 구강 전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진단합니다. 바른모양치과 김주형 원장은 통합치의학과 전문의로서 지금뿐 아니라 3~5년 후까지 고려한 치료 계획을 세웁니다
Q2: 치과 공포증이 있어도 치료받을 수 있나요?
A2: 네. 바른모양치과는 모든 시술 전 과정을 단계별로 사전 설명하고, 섬세하면서도 빠른 술식으로 공포가 쌓일 시간을 주지 않습니다. ‘설명’이 가장 강력한 진통제라는 원칙으로 치과 공포증 환자분들도 안심하고 치료받으실 수 있습니다.
Q3: 다른 치과에서 발치 판정을 받았는데 살릴 수 있나요?
A3: 모든 치아를 살릴 수 있다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바른모양치과는 엑스레이와 3D CT로 치근 상태와 잇몸뼈 잔존량을 다시 분석하여 발치가 정말 필요한지 한 번 더 팩트 체크합니다. 실제로 이 과정을 통해 보존에 성공한 사례들이 있습니다.
Q4: 바른모양치과는 과잉 진료를 하지 않나요?
A4: 바른모양치과는 치료가 필요 없는 치아에 대해 “지금은 경과를 지켜보겠습니다”라고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엑스레이와 구강카메라로 환자분께 직접 상태를 보여드리며, 모든 치료의 근거를 수치와 영상으로 설명드리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